영어 사영리 훈련 25명의 수료생 배출(2022-5-27)

지난 5월 8일 네오비전센터 아트홀(10층)에서는 김성겸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훈련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E2 Training(English Evangelism Training, 영어 사영리 훈련)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이 수료식에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15주간 진행된 영어 사영리 훈련 과정을 통과한 훈련생 25명이 수료하였습니다.

강사로 섬긴 그레이스 선교사는 수료식에서 소감을 전하며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영어로 전도하는 사영리를 배우려고 모인 그룹이지만, 모인 훈련생들 안에서 먼저 코이노니아를 경험하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훈련 조장으로 섬긴 외국인 성도 두 분이 가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국인 훈련생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하여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수료생들을 축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꺼려하는 원곡동 외국인들 한가운데서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전한 하나님의 나라 복음은, 능숙하게 전하는 영어 사영리 내용보다도 더 귀하고, 예수님 안에서 함께 하는 훈련생들의 사랑의 교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코이노니아의 모습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어 사영리 수료식 모습

 

원곡동에서 외국인에게 사영리를 전하는 양구호 집사

 

수료증을 받는 이대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