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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국내 미자립교회 21개 교회 탐방 기도와 위로 전해(2021-12-15)

by 동산선교소식 2022. 10. 6.

 

선교국에서는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의 여정으로, 위로와 기도로 협력해 온 국내 협력 교회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속에 있는,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미자립 교회들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부분들을 듣고,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탐방에는 국내선교팀장으로 인한 김성규 집사와 총무인 윤동원 집사가 함께 하였습니다.

9월 28일 화요일 8시 20분 교회를 출발하여 천안 및 전주, 광주, 나주지역 교회들을, 29일 수요일에는 무안, 진도, 영암, 의령 지역을, 30일 목요일에는 청도에 있는 교회와 상주, 영주, 제천, 원주지역 교회들을 방문하여 식사 및 준비한 선물을 드리고 위로하였습니다.

어려서 나무에서 떨어진 뒤로 몸이 뒤틀린 상태로 장애인 사역 중인 청도 ‘서문교회’ 박영규 목사님은, 현재도 계속 몸이 꼬이는 장애로 일상이 불편한 중에도, 매사에 긍정적이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영주 ‘배점교회’ 김성기 목사님의 부인 되시는 임향숙 사모님은 내출혈로 인한 자가면역결핍증으로,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복지국과 6교구(당시 장명성 목사 시무), 선교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에 힘과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탐방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 위치한 21개 교회로 ,대부분 교회들이 주로 농어촌에 있으며, 아주 적은 수의 성도들과 외롭게 목회를 하거나, 코로나로 아예 교회문을 닫아 가정예배로 대체된 곳도 여러 곳 있으며, 큰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많은 미자립교회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국내선교팀 김성규 국내선교팀장, 총무 윤동원 집사

 

2.     대상교회 21개 협력교회(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진도,완도는 내년 계획중

 

 3. 일별 상세일정

 

1) 9월 28일(화) 8시20분 교회 출발

-       천안 소재 시무교회 탐방 선물 및 애로사항 면담

 

  ◀한밀교회

 표종선목사님 : 아들 표하민 물리치료중

 

◀생명시내교회  박성훈목사님,

 

◀청양

 주찬양 김재선목사님(시골 외딴교회)

: 30년된 샌드위치 판넬 교회 지붕 리모델링

 

◀전주  

한길교회 이태우 목사님 : 오른손 장애

하새람교회(아주 작은 골목교회) 홍광석 목사님,

기쁨의 교회 최헌국 목사님

 

◀광주

 참소망 조채원 목사님 : 개척 4개월, 전도지 지원

 

◀나주

  벧엘교회 : 임용선 목사 : 청소년 사역

                                한달 전 어머니 위암으로 소천

                                교회부지 수용되어 가까운    OO주택 개조 교회

2) 9월 29일(수)

 

◀ 무안

 무안대치교회 최동운 목사님

 

◀   진도

진목도 진목제일교회 이종운 목사님,  섬주민 9명 : 배로 3시간 타고오셔서 목포로 나오셔서 커피숍에서 사모님과 막내와 함께

 

◀ 영암 도포제일교회 문칠성 목사님

   교회 급한 리모델링 필요 약 200만원 소요

 

◀ 경남 의령 유천교회 강동철 목사님과 사모님 사택에 찾아 뵘

   뇌암 재발 사모님 교통사고 휴우증 앓고 계심

 

 

3) 9월 30일(목) 일정

청도 세곳  교회와 상주 영주 제천 원주지역 탐방

3.     후기

청도에 있는 교회를 방문하는 도중에, 본교회 부목사님으로 사역하시던 한성수목사님이 가까운 곳 유등교회 에서 사역하심을 알고 찾아뵈었는데 너무 반가워하셨습니다 본교회 에서 사역하시던 분들이 많은 곳으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사역하고 계신 모습과 소식들이 동산교회가 얼마나 귀한 일을 하는지 느껴집니다 
후기 부분은 2교구 장명성목사님으로 하시면 안되고 6교구를 담당하시던이 되어야하고 6교구 식구들과 선교국 연합하여 화재 복구를 한 것으로 올려 주시고 
불이난 상황을 15개의 기저귀를 사용하시는데 얼마전 기저귀를 태우다 강한바람으로 불이나 교회 일부가 소실 되어 6교구 식구들과 선교국이 연합하여 복구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복지국을 통해 지원 받던 기저귀도 지원이 종료되어 이번 방문에 복지국장님이신 정영식장로님께 서신을 보내셨는데 얼마전 정영식장로님으로 부터 기저귀를 지원 받으셨다고 감사에 마음을 전해 오셨습니다

청도에 있는 서문교회 박영규목사님은 어려서 나무에서 떨어진 뒤로 몸이 뒤틀린 상태로 장애인 사역중이며, 현재도 계속 몸이 꼬이는 장애로 일상이 불편한 중에도, 매사에 긍정적이며, 특히 동산교회로부터 오랜기간 장애인들을 위한 약품을 보내주신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청도 생미교회의 윤영환 목사님은 간암수술을 하고 재발하여, 당시 수술이 불가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으나, 기도생활가운데 암 세포가 많이 줄어 들어, 얼마전에 재수술할 수 있었고, 그 수술 결과가 좋아 집도한 의사들마저  놀랐다고 합니다. 영주 배점교회 김성기 목사님의 임향숙 사모님이 내출혈로 인한 자가면역결핍증으로 현재 하루 15개의 기저귀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한동안 복지국에서 지원하였으나 기간이 종료되어, 얼마전에 정영식 장로님한테 편지로 도움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그 교회에서 기저귀를 태우다가, 교회가 불이 나, 2교구(장명성 목사님)의 도움으로 복구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선교국에게, 키우던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직접 따서 선물로 주셨고, 의령 유천교회 강동철 목사님은 뇌암 수술후 재발되어 혹으로 분출, 얼굴마비가 와서 말이 어눌하게 되자 지금은 은퇴 생활중 입니다. 그 목사님이 뒷산에서 밤을 따서 한보따리 보내주셔서, 선교국 임원들은 국내 협력교회에서 보내주신 맛있는 사과와 밤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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