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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인도 김바울 선교사님의 6월 [캠프] 기도편지

by zoeoze 2026. 6. 17.

"예수 마시 히 메라 뿌라부 헤. 할렐루야. 아멘(빌2:11)"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지난 31일 주일 저녁 인도 이미그레이션을 잘 통과해서 바로 말씀 캠프장으로 가는 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정말 반갑게 우리 사역자들과 교인들을 상봉 했습니다. 6개월 만에 직접 대면해서 만나는 얼굴들은 정말 힘들어 있었고 전혀 통보하지 않고 들어온 저를 보고 얼마나 놀라고 반가와 했는지.... 서로 부둥켜 안고 막 울었습니다.

지난 일주일의 말씀 수련회는 정말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룩함과 박해에 대비하라 Holiness and Be Prepared for Persecution.)"라는 주제는 모든 모인 사람들이 현재 인도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없이 많은 픽박 가운데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으로 믿음을 지키기로 결단하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9번의 주제 강의와 4번의 저녁 집회, 핍박을 직접 겪고 는 14명의 생생한 간증, 침례식, 공동체 훈련, 히말리야 눈산 정탐, 인도 선교사 열전 강의, 핍박에 대한 조별 연극 경연대회 등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은혜를 경험 했습니다. 

사실 제가 참여 할 수 없다는 소식을 받고 모두 너무 힘들고 침울한 상화이었는데 스프라이즈로 제가 들어가니까 훨씬 더 많은 격려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 118명이 참여 했는데 가족들도 7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8명이 그 핍박을 무릎쓰고 주님 앞에 헌신하여 일생을 드리는 표시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식 마지막까지 망설이고 망설이던 45살 아므리뜨(Amrit)형제는 마지막에 갑자기 튀어 나와 자기도 침례를 받겠다고 하고 침례 받는 내내 모든 가족들이 펑펑 우는 놀라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집회 때에 같이 기도하면서 몇명은 방언이 터져서 어쩔줄을 몰라하였는데 그것이 은사라는 것을 가르쳐 주며 함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집회 후 함께 기도하는 중에는 10여명 이상에서 숨겨져 있던 귀신이 발작을 하면서 쫒겨나가는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한명인 17살 아미뜨(Amit)는 귀신이 너무 심하게 발작을 하여서 완전 혼수상태로 숨을 못 쉬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모두 함께 기도함으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매일 간증의 시간을 넣어서 본인들이 예수 믿은 후 가정과 친인척들에게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생생한 간증들은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큰 용기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가지야바드 교회의 15살 된 완쉬(Vansh)는 매 주 교회 올 때마다 한번도 아버지에게 매를 맞지 않고 교회 온적이 없고 몇 십번을 집에서 쫓겨나서 밖에서 잠을 잤다고 간증을 할 때는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끝까지 자신을 믿음을 지킬 것이고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간증 하였습니다. 

또한 24살 된 메헤쉬(Mehesh)형제도 매 주일 교회를 오기 위하여 토요일까지 집안의 모든 일을 혼자 다 해놓고 주일을 준비하는데 주일 아침 교회 오는 차비가 없어서 세시간씩 걸어 온적도 있었으며 또 어떤 한 주일은 아버지가 교회를 못가게 하려고 집의 문을 새벽에 밖에서 잠궈 놓고 가 버려서 하루 종일 울면서 기도했다고 간증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들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 였지만이번 간증들을 통하여 제가 가장 많이 은혜를 받았고 또한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다시 한번 더 동일한 마음으로 믿음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정말 큰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미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델리의 약 45도의 더위를 피해서 약 3000미터 이상의 히말리야 언덕을 올라가서 눈썰매도 타면서 실컷 눈을 즐겼습니다. 눈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훈련 게임에서는 경쟁하며 서로 큰 웃음으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일주일 내내 몸은 정말 힘들고 피곤하였지만 모두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잘 감당을 하였습니다. 

이제 이번 수련회의 피드백을 구글 폼을 통해서 받고 있고 또 간증문을 모두에게 제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사용하여 캠프 동영상 편집 대회로 오는 14일까지 동영상을 제출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수련회 이후 다시 히말리야 4000미터 이상의 고지에 약 2000km를 움직이며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 소식은 이번 주말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있는 두 세번의 말씀 수련회는 우리 사역 전체를 완전히 바꾸고 환기 시키는 사역입니다. 이번에도 간증들을 들어 보면 그 결과가 확실히 드러납니다. 재정이 아무리 많이 들고 준비와 진행이 아무리 힘들어도 영혼들이 살아나고 헌신 된다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닙니다."라는 아마존의 짐 엘리엇 선교사의 말을 다시 한번 더 새깁니다. 

이 모든 은혜는 지속적으로 기도와 후원해 주신 여러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수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더 고백합니다. 정말 감사를드립니다. 이번 수련회에 변화되고 성령충만하고 헌신한 모든 청년, 청소년, 성도들이 이 어려운 핍박 가운데 끝까지 승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를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래도 함께 그 수련회에 참여 했다고 생각하시고 하나 하나 봐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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