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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참소망을 품고 인도에서 - 26년 1분기 소식 -

by zoeoze 2026. 5. 30.

- 손녀 예니의 백일에 그동안 떨어져 지냈던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감사하였습니다 -

"예수 마시 히 에라 뿌라부 헤. 할렐루야. 아멘(빌2:11)"

모두 고난 주간과 부활 주일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 인도 교회들도 고난 주간과 부활 주일을 기쁨으로 잘 지냈습니다. 특히 인도는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고난 주간 금요일을 "Good Friday"라고 하며 공휴일입니다. 그래서 그날에 부활 주일만큼 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검은 옷을 입고 가상 칠언 설교도 하고 또 십자가의 고난 성극도 합니다.

 

특히 이번 성금요일의 성극은 영화 감독이 꿈이었던 "스와로브" 형제가 직접 연출과 예수님 역으로 참여하여 정말 리얼하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도 영상으로 보았는데 정말 눈물없이 볼수 없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자막을 시간이 없어서 못 넣었습니다.

(죄송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cdmoJa-i7c

성금요일 성극 동영상

○  부활 주일은 또 온 성도들이 흰옷을

입고 예배를 드립니다. 부활하셔서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 참 소망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부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펀잡의 모린다 교회에서는 새롭게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한 9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인도는 현 정권 하에서 기독교를 엄청나게 핍박을 하고 성도들을 감옥에 가두고 교회당을 파괴하며 개종금지법으로 모임도 못하게 하는 상황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으로 침례를 받는 것은 정말 생명을 내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특별히 그 중에 "띠젠다르 씽"이라는 할아버지는 평생을 시크교도로 살다가 작년에 귀신이 들려서 교회에 나와 귀신이 쫓겨나고 예수님을 믿는 분인데 얼마나 신앙 생활을 잘하시는지 이번에 스스로 침례를 받겠다고 고백하여서 침례를 주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릎쓰고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우리 성도들이 너무 귀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특별히 이번에 침례를 받은 9명의 성도들이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럭크나우에 개척을 나간 부션 목사님의 아들 "아모스"가 드디어 정착을 하고 학교에 첫 등교를 하였습니다. 학교 가는 것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지난 주일 밤은 가방, 교복, 도시락, 물병 등을 끌어 안고 거의 밤을 새다 시피 하였습니다.

 

 알라하바드 디팍 전도사님 첫째 아들인 디모데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에 첫 등교합니다. 두 가정 모두 새로운 지역에서 정착하면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공부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부활 주일에 바라나시 교회에서는 성찬식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고 온 천하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친히 보여 주신 성찬식을 통하여 현재 어려움 당하고 있는 바라나시 교회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라나시 교회를 위하여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르띠 전도사님께서 사역하고 있는 빠얄리 교회가 교인들이 계속 늘어나서 더 이상 가정에서 모일 수 없어서 기도하면서 교회를 건축하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땅은 준비되어 있는데 이제 건축만 하면 됩니다. 계속해서 잘 성장하고 있는 아르띠 전도사님 교회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건축을 위해서도 충분히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손녀가 벌써 백일이 되어서 몇일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사진도 찍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감사하게 노르웨이에서 사돈어르신 부부와 이모님이 같이 오셔서 감사했습니다.그리고 저희 큰 아들 나단도 조카가 보고 싶어서 휴가를 내어서 와서 같이 참여 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일년에 한 번도 못보는데 이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손녀 "예니"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꽃샘 추위로 날씨가 추워져서 저도 목이 아픈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함께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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