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하루만에 소식을 드리는 것은 내일부터 있을 전도 여행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사 연락 드립니다.
제가 한국에 안식년으로 있으면서 인도에 두달 가량 들어와 있는 동안 가능하면 하루도 헛되게 시간을 쓰지 않고 복음 전하는데 매진을 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시행하려고 합니다.


어제 드린 소식은 저희들의 캠프 소식이었고 오늘은 캠프 후에 북인도 캐시미르 지역에 전도 여행을 간 것에 대한 소식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내일부터 떠나는 네팔 전도 여행을 위하여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전교인 말씀 수련회를 끝내고 아내와 다른 성도들은 버스로 다시 밤새 델리로 보내고 저는 청년 한명인 "그와로브"와 함께 더 북쪽 캐시미르를 전체 한바퀴 도는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체 여정은 약 2500 키로 정도 움직였습니다. 델리-마날리-잔스깔-칼길-스리나갈-잠무-델리로 돌아 왔습니다. 작년에 청년들을 데리고 레를 다녀 올 때보다 훨씬 더 먼 거리를 움직였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영혼들이 있었고 감사하게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 잔스깔의 중심 도시인 파둠(Padum)으로 가는 미니 버스 안에서 티벳 자매들 4명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찬디갈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방학을 해서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고이번에 '다이소'에서 성도들 선물로 사간 치약과 핸드 크림, 머리 핀 등을 선물로 주면서 다시 찬디갈로 돌아가면 가까운 교회를 꼭 가라고 하였고 그들도 간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잔스깔에 도착하여 몇 곳을 돌아보고 몇군데 가게에서 복음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곳에 오면서 복음을 전한 4명의 티벳 자매 중 한명인 "뗀진 돌마(Tenzin Dolma)"에게 연락을 해서 집에 한번 방문 해도 되냐고 부탁을 하고 허락을 받고 그 자매의 집에 갔습니다. 부모님들과 조카가 아주 반갑게 맞아 주었고 또 식사도 정말 잘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 부모님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아버지가 지난 30년 동안 그 지역의 무슬림 학교에서 우르두어를 가르치고 은퇴한 분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우르두어를 읽고 쓰고 말 할 줄 안다고 했더니 정말 놀라면서 어떻게 우르두어를 아냐고 하면서 말이 시작 되어서 장말 좋은 친구로 복음도 전 할 뿐만 아니라 그 집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은혜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들은 잔스깔의 정보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잔스깔은 총인구가 만오천명 뿐인데 티벳 불교가 94% 나머지는 무슬림 6%로 기독교인은 한명도 없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그 지역은 여름에 3개월 정도만 육로가 열려서 사람들이 오 갈 수 있는 완전 은둔 지역입니다. 늘 눈위에 있으며 이천년 전 부터 티벳 불교에 전통적으로 살아온 지역입니다. 그런 지역에 저희가 한 가정에 복음을 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고 그 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교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통하여 이 잔스깔 지역에 복음의 문을 여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잔스깔에는 약 4400미터의 고지에 약 1700년 이상된 티벳 불교 수도원(곰파 Gompa)들과 빙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곳의 거의 모든 수도원들을 다니며 손을 들고 기도하고 영적 중보기도를 하며 그 땅이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 되기를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1999년 5월에 파키스탄과 가장 큰 전쟁을 치른 칼길(Kargil)을 방문하여 전쟁 기념관에 가 보았습니다. 그 전투 당시 전사한 사람들을 기념하는 여러가지를 전시를 해 놓았는데 인도도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드린 사람들을 보면서 참 감사하고 나라를 위하여도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데 우리 주님을 위하여 생명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임을 고백하였습니다.

칼길 까지 가는 길에 같이 동행한 영국인도 같이 교제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혼자 여행을 하였는데 인도에 들어 온지 40일이 넘었으며 거의 전국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에 사는데 한번도 교회를 가 본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영국에 사는데도 아직까지 복음을 전혀 들어 보지 못한 것을 들으며 정말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작은 트럭을 타고 잠무 케시미르 주의 수도인 "스리나갈(Srinagar)에 도착하여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정신이 들어 달 호수에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달 호수에는 저희 친한 친구가 몇명 있어서 그들이 정말 환영을 해 주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정말 좋은 "평화의 사람"들을 예비해 놓으셔서 복음도 전하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스리나갈의 달 호수((Dal Lake)는 워낙 유명하여 인도와 전세계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 호수의 입구에 서서 관광객과 그곳에서 벌어 먹고 사는 상인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마그네틱 등을 판매하는 꼬마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스리나갈은 저희가 사역이 있는 곳이라서 초기에는 참 자주 방문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좀 떨어진 곳에 저희들의 '내부자 사역'으로 믿는 그룹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리 사역자에게 연락을 해서 같이 만났습니다.
우리 사역자는 무슬림 속에서 기독교의 정체성으로 사역을 하다보니 납치를 당하기도 했고 또한 고문도 당하였지만 굳건하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위하여 생명을 드리기로 결단하고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역자 A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그 후에 다시 18시간 밤 버스를 타고 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2500키로미터를 버스와 트럭, 작은 차를 타고 6일동안 있었던 전도 여행중에 코피도 나고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매일 진통 해열제를 4-5개씩 먹으면서 버텼지만 하나님께서 무사히 집에 잘 도착 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그곳들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번에 결단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 전한 복음이 싹을 틔어서 그 지역을의 변화 시키는 생명의 불이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저는 내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오후 3시에 우리 교회 전도특공대 청년들 5명을 데리고 네팔로 다시 전도 여행을 갑니다. 육로로 가는 여정인데 네팔 국경까지만 24시간을 버스로 움직이고 그 이후 네팔에서는 작은 릭샤로 움직이며 복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네팔 전도 여행의 목적은 먼저 라디까 선교사님이 인도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여권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여권없이 갈 수 있는 네팔에 선교사로 보내어서 그곳에서 2년 단기로 사역 하면서 사역 경험도 하고 여권을 만들 수 있을지를 찾기를 위하여 갑니다. 또한 네팔에 계신 우리 단체 선생님들도 돌아보고 또 만약에 현재 인도에서 저에게까지 진행 중인 고소 사건으로 사역을 옮겨야 할 경우에는 가까운 네팔에서 사역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가지 상황들을 보기 위하여 갑니다.
특별히 육로로 가는 길에 우리 교인들 중에 네팔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 그들의 고향에도 방문하여 부흥 집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마을을 방문 할 예정입니다. 총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갑니다.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같이 가는 전도 특공대원들도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게 이렇게 사역 소식과 기도 부탁을 드릴 수 있는 여러 동역자님들이 계심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일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넘치시기를 저희들도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빌2:11)"
'선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국 7월 선교 보고 - 김재연 선교사님 (0) | 2026.07.05 |
|---|---|
| 네팔에서 온 6월 편지 (3) | 2026.06.28 |
| 인도 김바울 선교사님의 6월 [캠프] 기도편지 (0) | 2026.06.17 |
| 캄보디아 송송선교사 5월 기도편지 (0) | 2026.06.17 |
| 감비아 - 26년 5월 편지 (0) | 2026.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