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 의 반석이요 나의 구원이 시요 나의 요새 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 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시편 62:5-7) 어지러운 세 상 가운데 내 힘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10월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감비아는 지금
안식년을 보내고 돌아온 감비아 1년 중 가장 무더운 10월입니다.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 든 10월 더워도 너무 더운 10월입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 비추는 태양은 시멘트 불럭집 벽을 무척이나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뜨거워지진 집은 새벽이나 되어야 좀 시원해지는 10 월입니다. 뜨거운 태양은 집뿐 아니라 물탱크마저 뜨겁게 달구어 물이 온수가 되어 나오는 아 프리카를 새삼스럽게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잘 적응하며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웨스트 아프리카 미션 팀 그리고 교회
오자마자 바로 뒷날 저희 팀 총회가 있었습니다. 모든 ㅅㄱㅅ님 들이 모인 자리여야 해서 그 날 회의를 했습니다. 내년에 할 일과 선교부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그리고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그동안 밀렸던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협력하고 있는 현지교회 아브 코 교회 모두칸테 목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마쿤다 교회를 맞아서 하시던 선배ㅅㄱㅅ님께서 한국에 3개월 동안 가셔서 개척교회인 그 교회를 주일예배를 인도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맞았습니다. 성도는 어린 주일학교 학생입 니다. 무슬림 마을 안에 교회가 있기에 교회 문을 열 때마다 비어 있는 교회를 보면서 너무나 썰렁함이 개척교회에 눈물이 보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주일예배 시간이 다 되어 늦게라도 주일학교 학생 한 친구라도 오면 어찌 그리 반가운지요? 그리고 주변 눈 때문에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몇 명 안되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루터기 태권도사역
한국에 있을 때 그루터기 센터를 관리하고 가르치는 살롬 사범이 말리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 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돌아와 다시금 이야기 중 갈등은 있었지만 믿음 생활을 위해 여기에 남기로 한 듯합니다. 저 역시 다시 시작한 그 가정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아직은 더 함께 있어야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그 가족과 더욱 기 도하며 나아가보려 합니다. 한국 방문 동안 핫산 사범과 함께 스스로 일어서며 더 많이 열심 히 이끌어 가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현지화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제 조금씩 그들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맞겨 보려 합니다. 10월 마지막 토요일 그동안 미루었던 태권도 심사가 있었습 니다. 너무나 많은 지원자가 모여들어 YMCA사범 그리고 국기 도장을 운영하는 알리우 사범 을 불러 심사관으로 동참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센터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시간이였습 니다. 기도 감사드리며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YMCA태권도 사역
감비아태권도 협회에서 신청한 태권도용품이 세네갈에 있는 대사관을 통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감비아로 이동하는 세금 문제 그리고 힘든 일정을 대사관에서 해주었습니다. 물건이 1년 정도 감비아 명예영사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 대사관 감비아 순 회 때에 맞 추어 감비아태권도 모든 클럽을 불러서 직접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모이지 못 했던 감비아태권도 클럽이 영사님 순회와 태권도 물품 전달식으로 인하여 한층 가깝게 다가가 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기뻐하며 특별히 YMCA태권도 클럽은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기독교 청년센터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나안 기독학교 사역
한국 방문 동안 이수 사범이 가나안 초중학교 행정을 보면서 태권도 수업까지 이끌어 주어 지 금까지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등학교만 하다가 중학교까지 만들어 저 더 정신없는 태권도 수업 시간입니다. 그나마 사마테살롬 사범이 함께 가서 수업을 도와주기에 훨씬 수월 합니다. 감사한 것은 둘 다 크리스천 사범훈련을 통해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이제 기독학교 한 반을 맞아서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볼 때 앞으로 더 많은 크리스천 사범이 나 와서 많은 학교에 태권도 선생님으로 취업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 니다.
아브코교회 레인보우 유치원 사역
선배 ㅅㄱㅅ와 함께 아내가 사역하는 유치원입니다. 현지 선생님 세 사람과 함께 학생 수는 60여명 이 다니는 유치원입니다. 무슬림 자녀가 절반을 넘지만 예배와 찬양 기도 말씀이 있습 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유치원입니다. 아내는 그 곳에서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금요일에는 저희 그루터기 태권도센터로 체육 하러 오고 있습니 다. 크리스천 선생님들이 기에 기도로 시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다시 돌아온 아프리카 감비아 여러 가지 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갑니다. 매일 땀으로 목욕을 한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간입니다. 저와 아내는 다시금 유치원으로 학교로 센터로 바쁘게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마치 꿈을 꾼듯 한국에서 시간이였습니다. 전기는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자주 나갔다 들어오고 물은 나오지 않은 현실 매일 세탁을 걱정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주님과 함께하심에 행복한 ㅅㄱㅅ입니다. 함께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주신 동역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아프리카 작은 나라 감비아에서 선성수 김영근 ㅅㄱㅅ 2024년 10월 소식 전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영적으로 척박한 땅 감비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서아프리카 16개 국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웨스트아프리카 미션 그리고 KPC 장로교 안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물질로 인해 어려움 없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브코교회와 마리아마쿤다 교회 안정과 좀 더 많은 사랑의 풍성함이 넘치길
-사마테 살롬 가정 감비아에서 안정적 정착을 위해
_매 주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현지어로 복음을 전하는 모두칸테 목사님 지치지 않도록
-호세 가정 율이 유주 건강을 위해 호세 가족 신앙생활을 위해
-호은이 지치지 않고 교회 생활과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소:West Africa Mission PO Box2684 Serrekunda THe Gambia
전화번호:+220 203-9432 이메일:sss1855@hanmail.net. sun sung soo1855@ga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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