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훈련학교 2024년 비전트립 : 공주 선교 역사지 탐방-2

조 : 3조

기행일 : 2024년 5월25일 토요일

기행문 : 작성자 정영애

 

공주기독교 문화 탐방을 위해 아침 08시 안산동산교회앞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출발 하면서 지금까지 배운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려니 기대도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동산교회에 도착했다. 버스가 교회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를 탑승 완료 후 제공된 도시락 유부초밥을 본 순간 소풍가는 듯 한 느낌이였다. 공주 기독교 선교유적에 처음 가는 곳이라 선교사의 모습을 상상하며 내가 선교사가 된듯한 마음으로 공주로 향해 버스는 출발 했다. 도착한 곳은 충청남도 공주(公州)에 있는 중등과정의 사립학교에 도착 했다. .최의선 장로님의 해설로 영명학교를 둘러 보면서 선교유적 답사(영명학당 →유관순 동상 → 선교사 묘지 → 샤프선교사 사택 → 선교관 순으로 이어졌다.

 

 

영명1학당은(1903년 감리교(監理敎) 로버트 샤프(Robert A. Sharp)와 한국명이 사애리시(史愛理施)였던 그의 부인 앨리스 샤프(Alice Sharp)가 공주읍 중동 318번지 현 기독교 사회관 자리에 학교를 열어 수명의 남녀 학생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영명학교의 출발이 되었다고 한다

1906년 10월 15일에 현 영명중 · 고등학교(永明中 · 高等學校) 구관(舊官) 터에서 정식 학교 이름을 걸고 개교하였으나 학생 모으기가 쉽지 않아 수업료 면제는 물론이거니와 교과서 학용품의 무료제공, 용돈제공이라는 특전을 베풀었으나 학생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유관순(1902~1920)열사는 선교사들이 세운 공주 영명학교에서 수학했고, 3·1운동 직후 공주감옥에 수감되었다.

유관순 열사는 1914년 13세가 되는 해 사애리시(앨리스 샤프) 선교사를 따라 공주 영명학교에 입학했고, 영명학교에서 2년 동안 공부한 뒤 사애리시 선교사의 소개로 이화학당으로 전학했다고 한다. 1919년 병천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당시 충남 도경이 있던 공주에서 1심 재판을 받고 공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이후 서대문형무소로 옮겨 2심 재판을 받고 옥중 투쟁 벌이다 순국했다.

 

유관순 열사의 첫 스승으로 알려진 '앨리스 샤프(Alice Sharp·한국명 사애리시)'와 같은 분이 대한 민국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운 공주땅에서 학교를 세우면 인재 양성을 하였다. 리스 샤프 선교사의 남편 로버트 샤프 선교사는 한국에서 장티푸스로 돌아가셨고, 그 후임으로 오신 분이 프랭크 윌리엄스(우리암) 선교사인데, 세 아들이 있었는 그 중 아들 우광복(조지 윌리엄스)은 하지의 참모가 되어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관여해 인재 50명(기독교인 48명)을 추천 대거 발탁시켰다. 이 척박한 땅에 파송돼 생명을 잃거나 죽기까지 충성한 수 하

많은 선교사들이 유관순 열사와 같은 민족정신과 민족 의식을 가진 청소년으로 배출한 것이다, 선교사들에게 배운 하나님의 말씀이 유관순의 마음에 들어와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승화되여 일제 감정기 억압과 무자비함 민족 말살정책을 실시하던 일본군에 대항 했던 모습을 발휘 했을 것이라고 본다, 최의선 장로님의 해설에서 독립 운동가들 대다수가 기독교인 많았고 그럼므로 일본군이 고민 끝에 1940년 선교사들을 추방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이작은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이 땅에 복음이 뿌리 내려 후대이 저에게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온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였음을 다시금 느껴 본다 이 정신을 후대에게 물려 주고자 최의선 장로님 공주 주운 선교센터를 통해 자료들을 모아 후대들에게 흘러 보내는 일을 멈추지 않으시는 모습 또한 감동이였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선교사들이 이 땅을 밟음으로 행하였던 복음전파 사역으로 이 나라가 지금의 위치에 세워짐을 우리는 잊지 잊어서는 안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대에게 믿음의 유산으로 돌아갈 수있도록 우리들의 기도와 노력을 멈춰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공주 선교 문화탐방을 통해 선교사들의 발자취 위에 저의 발걸음을 올릴수 있어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