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훈련학교 기초과정 11기 수료식 진행

선교국에서는 지난 4월 14일, 네오비전센터 9층 다니엘홀에서 “선교훈련학교 기초과정 11기” 35명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수료생들은 현장 참석한 30명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5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이 수료식에서 한 훈련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선교는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커리큘럼이 쉽게 구성되어 선교란 무엇인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것임을 느끼게 되어, 주변의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야 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번 기초과정은 2월 24일(주일)부터 4월 14일(주일)까지 8주간 진행되었으며, 강의는외부 선교사님들의 생생한 선교 현장 사역을 듣고 나누는 시간과, WM센터를 방문하여 이주민 선교에 대한 강의와 원곡동 외국인 거주 지역을 돌아보며 전도하는 문화 체험 시간, 그리고 양화진 및 연세대의 선교 역사지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온라인조를 개설하여 현장 참석 대신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조 나눔을 하는 ‘온라인 2개조’를 만들어 국내와 해외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교훈련학교가 주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8주라는 긴 시간 진행되다 보니 교구 지역장이나 국 봉사자들의 섬김과 회의 시간으로 참석이 어려운 섬김이들이나, 해외에 거주하여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성도들은 주로 해외 한인교회 사역자나 유학생으로 선교 훈련을 받은 후에, 현지의 난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기를 원합니다. 다음 선교 훈련 심화 과정은 4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성도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이 있는 가슴마다 선교사이고, 하나님이 없는 가슴이 선교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