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선교주일을 맞아 동산의 모든 성도가 ‘선교’라는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함께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바로 전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여러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했던 '올네이션스 찬양축제'의 따뜻한 감동과 은혜가 다음날로 이어져서, ‘선교’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선교주일 예배는 1-4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본관 1층에는 ‘선교 축제 한마당’을 준비하여, 성도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고, WM센터 성도들의 국수 봉사도 함께 더하여져 더 풍성한 교제와 나눔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성겸 담임목사님께서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로 누가복음 20장 25절을 근거로 ‘우리가 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전달하셨습니다. 모든 동산 가족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서로를 그리고 이웃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중하며 섬기는 것이 바로 선교의 핵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각 예배에서는 선교로 섬기시는 장로님과 각부서, 그리고 외국인 성도들이 특별 기도와 헌금 특송을 준비해 하나님 앞에 다채로운 언어와 재능으로 찬양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1부에서는 국악 선교부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 국악 연주와, 2부에는 동산 워십 선교부의 ‘비전(우리보좌 앞에 모였네)’, 3부에서는 얼마 전 단기선교를 다녀온 16교구 필리핀 단기 선교팀의 ‘나의 예수님, 주사랑합니다’를, 4부에는 중국어 예배부팀이 ‘사명’으로 중국어와 한국어로 찬양 하였습니다.
선교주일 특별영상에는 작년 선교주일을 통해 은혜받고 단기선교를 다녀온 성도 세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김제시 교회로 여름성경학교를 섬겼던 본당 소년부의 김서율 학생, 초등학생인 딸과 캄보디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11교구 유봉미 집사, 그리고 제주도의 ‘섬기는 교회’로 선교를 다녀온 1청년부 김세훈 청년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3부 예배시 ‘박태식, 배미옥 선교사님파송식' 과 4부 예배시 ‘구자윤 및 주은혜 선교사님의 파송식'을 통해 모든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와 축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층에 마련된 ‘선교 축제 한마당’에서는 ‘동산 선교 프레젠테이션’ 대형 지도 포토존과 6개 대륙별 선교지 부스를 설치하였고, 성도들이 선호하는 선교지를 알아보기 위한 '원하는 선교지에 스티커로 표시하기' , 쉬어가는 코너로는 모두 스퀘어에서 진행된 ‘섹소폰 연주회’등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깊이 알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선교사별 선교헌신카드에는 기도제목과 사역을 표시하여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섬겼으며, 성도들이 실천할 수 있는 헌신내용도 목록으로 만들어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 부스에는 특별히 선교사님별 후원회장님들이 섬김이로 도와주셨습니다. 인기있는 선교지로는 청소년들은 '캐나다와 일본'을 선호하였고, 장년들은 '동남아를 가고 싶은 선교지'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날 WM 센터 성도님들이 2층식당에서 국수봉사로 섬겨주셨습니다. WM센터의 성도들이 준비한 국수 봉사는 따뜻한 봄날의 정감과 공동체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WM센터가 선교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는 공동체임을 성도들이 경험하고 같은 교회 공동체로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New Today! New Everyday!
하나님의 형상으로 구원받은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는 일을 위해 한걸음 걷기. 예수님안에서 즐거움 누리면서 한걸음 순종하기
이번 선교주일을 기점으로, 동산교회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이를 삶 속에서 한걸음 순종하고 실천하여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는 하나님의 귀한 동산교회 공동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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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파송식을 통해, 교회와 성도님들 앞에서 기름 부음 받고 보냄을 받은 선교사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소망의 땅 인도에서 그리스도의 계절을 꿈꾸며, 힘껏 살아내고 살아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애써주시고 섬겨주신 모든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뜻 구하며 복음의 전달자로 잘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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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이번 파송식 행사에 많은 기도와 섬김에 감사 드립니다.
황금어장이었던 군 선교지가 이제는 2%때의 척박한 군 선교지가 되었습니다.
군 입대를 앞둔 형제 자매님들이 군교회를, 잘 섬기도록 많은 기도와 섬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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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가고싶은 선교지 선택하기’ 코너를 섬겼습니다. 섬기는 내내 성도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6개 부스가 많이 떨어저 있어서, 성도들이 흥미를 가지고 코너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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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남아시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나라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한 섬김에 참여하였습니다.
'선교주일' 타이틀을 둔 것 자체로 고마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대다수의 성도가 '또 무슨 행사하나~?!' 지나치는 시선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내년 '선교주일'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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