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으로 보는 사역
2. 기도제목
1) 2024년에도 복음캠프가 주님의 뜻안에서 잘 진행되고 지난해 결신한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이번 캠프에도 참석하도록~
2) 제자들을 사랑으로 잘 섬기고 특별히 잠시 떠나있는 에르니스트, 아르겐이 다시 믿음의 길로 돌아 오도록~
3) 청년이 된 제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도록(바크르, 메데르, 사샤, 아지자, 알반, 벡투르, 아이잔, 엘리야나, 야노라, 틸렉 등등)
4) 저희 부부가 더욱 더 성령충만, 말씀충만 하여 이 땅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할수 있도록~
3. 프로필
*권광현. 박희숙 선교사는 2010년 1월에 안산동산교회에서 파송 받아 현재까지 약 12년간 키르기스스탄 토크목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 ‘소망의 동산’ 선교센터를 세워서 현재 약 200명의 수강생들이 무료로 태권도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보육교사였던 박희숙 선교사는 한글교육과 보건교육을 섬기고 있습니다. 매년 복음 캠프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고 다음 세대 사역자 양성을 위한 양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안산시에서 주관한 태권도 대회에 제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와 지도자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약 3개월정도 센터 문을 닫았으나, 현재에는 정상적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로 헌신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산교회 남자 전도대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노방전도를 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구원을 생각하며 열심히 전도하였고 자동차 용접공장을 경영하며 함께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기면서,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멘으로 응답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며 동산교회 선교훈련과 한국해외선교회의 GMTC(GPTI)훈련, GMP훈련을 마치고 침술, 뜸, 경락도 배웠고 7살 때부터 20살까지 하였던 태권도도 다시 시작하며 선교지로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원래 러시아 브리야트 공화국을 기도하며 준비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부의 생각과 다르게 여러 믿음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권유를 받았으나, 결정하지 못하고 있을 때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아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니라.’라는 여호수아 1장 9절의 말씀을 통해 확신을 주셔서 2010년 1월 동산교회의 파송을 받고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사역을 소개해 주세요.
2014년 소망의 동산 선교센터(교회)를 설립하여 약 200명의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고아들을 모집하여 보건사역과 더불어 태권도 교실, 한글학교를 무료로 운영해 왔습니다. 주일에는 복음을 받아들인 제자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며 양육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11년간 태권도 사역을 하며 키운 제자들인 메데르, 카밀라, 아지자, 백투르, 알반, 틸렉 등 많은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제자중 메데르는 2018년부터 스포츠학교에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러시아 청년인 사샤는 태권도 도장을 개원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12년 동안 저희와 함께 했던 이 지역의 아이들이 약 2000명 정도가 되는데, 많은 아이들이 청년으로 자라, 이들을 통해 제자 사역이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신자인 에르니스트와 아르겐과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과 기도와 양육 중이며, 지역에 함께 동역하는 현지 아만 목사님과는 매년 복음 캠프 사역으로 함께 동역하며 서로의 필요를 나누고 있습니다.
안산태권도대회에서 지도자상, 금메달4개, 은메달을 받고. 선교센터 태권도 교실사역 안산태권도대회 참석한 제자들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역에 어려움은 없나요?
키르기스스탄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 4월에 세계에서 가장 확진율이 높은 나라였지만,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더니 현재는 일상생활을 모두 회복하였습니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3개월 정도만 센터 문을 닫았었고, 2020년 7월부터 조금씩 센터를 개방해서 2021년부터는 코로나 이전처럼 태권도 교실, 한글, 문화 교실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자 메데르의 스포츠사역학교
제자 사샤의 태권도 사역
그동안 사역을 하시면서 특별히 감사하거나 기억나는 부분이 있다면?
첫 번째로는 태권도 사역을 하면서 복음을 전한 제자 에르니스트. 아르겐이 예수를 믿게 되었을 때가 가장 감사한 기억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2011년 저희 가족이 수도 비쉬켁에서 지방 도시 토크목으로 처음 들어왔을 때, 이사한 집에서 밤새도록 가스가 새어 나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온 집안에 가스가 가득했고 냄새도 너무나 심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 방과 아들 방에는 마치 어떤 막으로 막은 듯이 가스가 새어 들어오지도 않았었고 밤새도록 냄새조차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가스회사에서 신고를 받고 나와서 실내 가스관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당황할 정도로 심한 상황이었지만 그때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약속대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살려주신 것을 생각하면 늘 감사합니다.
이후 사역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망의 동산(교회) 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고아들에게 저희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 태권도와 한글, 문화(보건)를 무료로 가르치며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려 합니다. 제자들 중 믿게 된 아이들과 저희 소망의 동산 센터(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며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섬기며 복음에 헌신 된 사역자로 양성해 장기적으로 제자에게 센터(교회)를 이양할 계획입니다.
요청하신 기도제목
1. 성령이 저희 부부를 강건케 하시어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하여 때와 상황에 관계없이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도록~
2. 믿음을 가진 제자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여러 가지의 어려운 점들을 함께 기도하고 그들을 끝까지 인내하며 잘 섬겨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양육하고 더 나아가 이곳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3. 매년 기도하고 준비하는 복음캠프가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많은 청년들이 회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사역을 위한 재정과 일꾼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4. 이곳 키르기스 토크목에 세워진 “소망의 동산” 선교센터(교회)가 더 많은 청년 제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될 수 있도록~
연락처/후원계좌
카톡id : Robottekwonv e-mail : robottekwonv@gmail.com
신한은행 110-218-699956
후원교구 : 17교구 (후원회장: 김원봉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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