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으로 보는 사역
2. 기도제목
1) 무덥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섬기는 아브코교회 모두칸테 목사님과 성도들의 강건함을 위해
2) 김영근 선교사가 섬기는 아부코교회 유치원 50여명, 안정과 사랑의 풍성함이 넘치길
3) 그루터기 태권도센터가 복음의 중심이 되도록, 방송을 통한 복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4) 저희가정 호세 .호은이 다혜 .율 .유주 .건강을 위해
5) 키우는 염소, 비둘기, 닭이 센터 자립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사료, 약, 판로)
3. 감비아는 지금
무척이나 건조한 시즌입니다. 한낮에는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뜨겁지만 해가 떨어지면 시원하다 못해 춥다고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옷장에 걸어놓은 겨울 점퍼를 보면서 언제쯤 입어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요즘 새벽기도시간 겨울 파카를 입고 가는 길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거주를 위해 거주증도 그리고 운전면허도 새로 만들어야 하는 1월입니다. 예년에는 길게 줄을 서서 만들어야 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전산화되면서 각 지역에 분산되어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웨스트아프리카미션 팀 그리고 교회
저희 팀은 새해 1월 모두 함께 모여 2박3일동안 컨퍼런스를 했습니다. 주제는 앞으로 KPC장로교회와 협력 그리고 앞으로 현지 교단에 이양에 관한 주제로 나누었던 뜻깊은 새해였습니다. 앞으로 서로 준비가 되고 모든 일들이 주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 방학을 맞이하여 시골 지역에서 공동체를 운영하는 선배 ㅅㄱㅅ님 사역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무척이나 덥고 열악한 곳에서 감비아 복음을 위해 사시는 ㅅㄱㅅ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브코교회
아브코교회 모두칸테 목사님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수요일에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다들 바빠서 그리고 거리가 멀어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주일 예배 후 30분 정도 성경공부 나눔을 하였습니다. 이곳에 문화 그리고 여자분들에 불만도 조금씩 들으며 예수님께서 나누셨던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교인들 가정이 하나같이 녹녹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당장 하루 먹고사는 것도 쉽지 않은 교인들 어느 날 나이든 교인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영어가 안되기에 자녀에게 부탁하여 쪽지에 글을 써와서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합니다. 침대 스폰지 메트리스가 필요하다는 말에 그동안 저에게 부탁한 적이 없었는데 조금씩 부탁하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이들을 보살피라고 하시는 마음을 주십니다. 금액은 이곳에서 일하는 최저월급 절반을 써야 살 수 있는 가격이라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중고라도 좋은 것으로 사서 해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태권도 사역
그동안 가르쳤던 제자들이 참 많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호텔 경비 그리고 물건을 파는 가게 큰 건물 청소 그리고 경찰 여러 곳에서 일하는 제자들이 알아보고 인사할 때 참으로 보람되고 ㅅㄱㅅ라는 것을 알면서도 태권도라는 사역에 다가오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이 태권도를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며 만나길 기도합니다. 이곳에 태권도 협회가 오랫동안 하나가 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고 클럽을 하는 사범들 또한 학생들이 대회를 나가거나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몰라 방황하며 도와달라는 사범들에게 올해 함께 만나서 가족 같은 그루터기 태권도 연합팀을 만들었습니다. 회장도 첫 협회 회장을 했던 아담아 회장이 다시 맞이하여 가족과 같은 태권도를 만들어 가자는 말에 앞으로 태권도발전을 기대해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YMCA태권도
바바센 사범 그리고 그곳에 모인 학생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그들 여전히 열심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태권도 승급 심사가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수련보다 띠가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특별히 이곳 사람들은 매일 힘든 수련보다 띠만 올라가는 것에 더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더 열심히 수련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곳이 없었다면 어떻게 대회나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을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아시고 가장 시내 중심 교통편이 좋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이곳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음 달 말에 YMCA에서 성어거스틴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알리우 사범 주관하에 그루터기 태권도 대회가 있습니다. 선수선발 그리고 발전을 위한 대회가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나안 기독 초등학교 태권도 수업
일주일에 두 번 가는 수업 후세이노 사범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매우 힘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한꺼번에 하다 보니 수업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들이 그 시간에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감사할 뿐입니다. 목요일은 그나마 고학년 수업이다 보니 수월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독교 학교를 통해 예수님을 알고 만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부코 교회 유치원 50여명이 넘는 유치원생들 유치원선생님 그리고 아내 ㅅㄱㅅ가 도와주어서 감사하게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사범 훈련
모처럼 함께 수련을 했습니다. 죠셉 사범은 여기서 6시간 거리에서 교사로 있기에 시간 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일은 꼭 올라와 본 교회 설교 그리고 전도사 역할을 하는 그를 보며 뭐든 열심히 하는 그런 크리스천 사범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수 형제 브리카마 가나안 초등학교 행정을 맞으며 태권도 수업을 도와주는 고마운 형제입니다. 그래도 바쁜 가운데 꼭 함께 수련을 하려고 하는 첫 크리스천 사범들이기에 감사하며 그들이 이 땅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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