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으로 보는 사역
2. 기도제목
1) 수언픙 나와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소득을 위해
2) 코로나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만나지 않도록
3) 미얀마 상황이 좋아 질 수 있도록
4) 기드온 기숙사 졸업하는 학생들이 직장 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또한 지도자로 성장 할 수 있는 신입생이 모집 되기위하여
5) 김현우 조하경 선교사 언어 공부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6) 박종석 이정희 선교사의 영적 강건함을 위하여
3. 프로필
1.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4대가 카톨릭 교인으로 살던 집안이 큰아버지 큰어머니의 소천과 고모부의 소천으로 많은 가족이 한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에 중·고등부 교회 학교를 다니다가 고3이 되며 교회를 멀리하였습니다. 수년 후 어느 주일 집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무엇인가에 이끌리어 성경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그때 읽은 말씀이 시편 23편이었습니다. 말씀을 읽으며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강한 힘에 이끌려 다시 교회 출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지금 선교지를 선택한 계기를 소개해 주세요.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 하신다.” 20년 전에 즐겨 부르던 찬송입니다. 청년 때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매일 저녁 기도 시간을 가지면서 기도 중 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후 주일 학교와 해외 선교부를 섬기며 선교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아내 이정희 선교사가 교사로 대학부를 섬기던 당시 동산교회에 비전 트립이 시작되었고 이 선교사는 대학부 학생들과 선교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품은 이 선교사가 먼저 부름을 받고 저에게 선교사로 선교에 동참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당시 장로로 임직한 저는 확신이 서지 않아 바로 대답하지 않고 2년을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은 후 가족회의를 거쳐 태국 북부 옴꺼이에 거주하는 카렌을 섬기기 위해 2004년 6월 안산 동산교회에서 파송을 받았습니다.
3. 지금까지 해오신 선교사역을 소개해 주세요.
사역 초기 태국 치앙마이주 옴꺼이에서 라후족 교회 두 곳을 개척하 고 카렌 기숙사 사역을 하다 2008년도에 방콕샬롬교회 이종혁장로, 이옥표선교사 소개로 수언픙 나와교회를 방문하던 중, 교회의 수언픙 사역에 대한 권유을 받아, ‘수언픙센터’를 세우고 카렌 난민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난민들의 자녀를 양육하여 교회 지도자로 세우는 비전을 세우고, 2010년부터 카렌 교역자 및 지도자, 주일학교 교사 양성 훈련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부터 ‘랏차부리주에 난민 2세들의 공교육과 신앙 훈련을 위해 중학교 1학년생을 모집 기숙사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43명이 졸업 후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을 하였습니다. 여학생들은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남학생은 기술학교 교육을 마치고 삼성 서비스센터에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방콕에 있는 삼성서비스센터는 랏차부리 기숙사 사역을 돕고 있는 방콕 샬롬교회 집사 세 분이 경영하는 업체입니다.
4.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해 주세요.
▶ 수언픙 나와 공동체 소식
매년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는 높은 습도와 40도가 넘는 더위로 힘든 시간입니다. 수언픙 교회들은 성도들의 주일 예배 참석을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작 전 출석수로 돌아와 예배의 기쁨을 누리고 성도 간의 긴밀한 교제가 이루어지기 위해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국경은 여전히 긴장된 상태이며 더 이상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여름 캠프 소식
여름 방학 기간(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수언픙선교센터에서 나와 나이교회, 나와 넉교회 어린이, 중고등부, 청년 등으로 예배, 성경 공부, 악기 배우기, 카렌어 및 영어 공부, 카렌 문화, 카렌 및 태국 예의범절을 배우는 2주간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랏차부리 기드온 기숙사 소식
기숙사는 금년 3월 6명이 졸업하고 6월 9명의 신입생이 들어와 총 25명이 3일간의 말씀 사경회로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졸업 6명의 학생은 방콕 삼성 서비스센터 민부리 지점에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봉사한 뿍 사감 전도사가 사임하고 지치 선생이 부임했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말씀 사경회가 시작되어 권오혁 선교사가 3일간 십계명을 열강하여 학생들이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방 사역 소식
부산남도교회 이기호 장로가 수언픙, 빠댕, 방콕에서 현지인 치료 사역을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소리가 들리지 않던 환자, 뇌졸중 마비 환자,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던 이들이 한 번의 침 사역으로 치료되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5.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정년을 2년 6개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은 사역 기간 동안, 수언픙 교우들의 소득증대와 난민 2세대 교육을 위하여 교회 지도자들을 돕고 랏차부리 기숙사 학생들이 성실한 기독교인으로 세워지도록 신앙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후임 선교사로 파송될 김현우, 조하경 선교사가 예정된 2년의 언어 훈련을 잘 마치고 사역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수언픙 지역 교회들이 코로나 이전 주일 예배로 회복되길 위해
2. 미얀마, 태국국경 미얀마지역이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3. 기숙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4. 수언픙 카렌들의 경제 활동이 왕성해지도록
5. 후임 김현우 예비선교사의 파송과 후원자 모집이 잘 진행되도록
6. 일년동안 지속되던 어지럼증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가끔씩 재발되고 있어 잘 이겨내고 완치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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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krpjs1201@hanmail.net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 - 161 – 776312(박종석)
후원교구: 13교구 (박이삭 목사) 후원회장: 진관일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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