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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캔트 교도소(Kent institution) 선교 예배-캐나다 장천득 선교사

by 동산선교소식 2023. 12. 22.

 

할렐루야~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캔트 교도소(Kent institution)에 주님의 은혜로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긴장이 있었지만 성탄 찬양으로 마음이 열렸고... 12명의 참석한 재소자들이 전부 마음을 열고 이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

온몸에 문신이 새겨져 있는 형제들을 보며 약간의 긴장이 되었지만...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임재를 간구하며 주님께서 이 어둡고 사망의 냄새가 나는 장소를 깨끗이 청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Kent 교도소는 10년-20년 징역형 장기수면 다 강력범죄에 해당됩니다. 한두사람이 아니라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침침한 곳에 빛되신 예수, 복음이 심령에 임하니 마음이 바뀌고 얼굴표정이 바뀝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형상" 으로 창조된 그 존재가치와 의미가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본래의 그 존귀한 가치 때문에, 죄인을 위해, 죄인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자기 땅에 와도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고... 지금도 동일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비록 강역한 범죄, 장기수의 신분으로 이곳에 왔지만 복음 앞에 순진한 어린 양처럼 복음을 잘 듣습니다. 전부 영접기도를 따라하며 기쁨으로 최고의  음식과 소망의 말씀이라며 반응합니다...., encouraging message 라고 얼굴표정이 전부 밝게 바뀌었습니다. 잡채와 간단한 야채와 치즈케익을 준비했는데... 얼마나 감사하게 먹던지요.

한 교회에서 오기로 했는데, 장기수라는 선입견때문에 방문하려 했던 사람들이 취소하고며 꺼린다고 합니다. 채플린조차 함께 같혀서 지내니...  1,2년 안에 사임을 한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쉽지 않은 곳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인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예수가 오신 것이다. 자기백성을 죄에서 건지기 위해, 죄인을 구하기 위해 !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 God is with us ! Immanuel !

우리 모두는 정말 예수가 필요하다.
죄인이기에 비록 감옥에 있지만
주님은 죄인들을 위해 이땅에 오셨다!
모든 인간은 죄라는 굴레, 감옥에 갇혀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심판이 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다.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우리를 구하기 위해 ! 우리에게 그 생명을 주기 위해 오셨다!  누구든지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Jesus is born to die !

복음은 우리의 옛자아에는 죽음을 선포하지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면 죄용서와 영생을 얻습니다.

재소자 형제들 몇명이 말씀을 가슴으로 전달하는 것, passion을... 가슴으로 느꼈다고.... (하늘 아버지 마음을 느낀 것이겠지요.. ) 우리 교회가 랭리 어디에 있냐고?... ^^ 나중에 꼭 오고 싶다고하네요.. 함께 허깅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blessing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자신이 능력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죄인들... 용서받고 거듭난 죄인들, 그리스도의 의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만이 갈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Jesus is the beginning, the center, and the end of our lives !
오늘도 Amazing한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복된 성탄 시즌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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