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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감비아 선성수 선교사 기도편지

by 동산선교소식 2023. 12. 1.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 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하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이스라엘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게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열왕기 하 1장 2-4) 복잡하고 혼란한 이 시대 주님이 주신 말씀을 더욱 묵상 의하면서 2023년11월 감비아 선성수 김영근 ㅅㄱㅅ소식을 전합니다.

 

감비아는 지금
그렇게 뜨겁던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되면서 습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더위가 한풀 꺽였습니다. 여전히 한낮은 뜨겁고 새벽에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사막성 기후입니다. 우기가 끝나고 움푹 파인 아스팔트 보수공사 그리고 이슬람 컴퍼런스를 위한 고속도로공사를 하면서 온통 길이 공사로 인해 도로가 막혀있습니다. 오래된 스틱인 저의 차는 가다 서다 반복하는 모래길 을 가면서 클러치 문제로 가다가 멈출까 봐 주님께 기도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모래투성인 골목길로 다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언젠가 공사가 끝나고 나면왕복 6차선 도로가 완성되기에 많이 교통이 원활할 것 같습니다. 대신 아직 중앙선을 가로질러 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동물들 여전히 안전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벽기도시간 새소리 바람 소리 그리고 간간이 불어오는 새벽 시원한 바람 교회 안에서 느끼는 행복함이 몰려옵니다. 기도하는 지금 이 순간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임을 생각해봅니다. 여호와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사 요나 위에 가리 우게 하셨으니 요나가 박넝쿨을 인하여 심히 기뻐하였다는 요나서가 생각 나는 새벽입니다.

 

사마테살롬 가정
살롬 가정에 전기가 단독으로 들어오면서 선불인 계량기는 늘 충전을 요구하는 빨간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센터에 함께 살기에 굶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달 쌀을 대주며 아침빵값 에 월급까지 주는데 늘 부족합니다. 그런데 냉동고까지 사겠다고 하니 그저 계량기 빨간불을 볼뿐입니다. 계획 없이 살아가는 이들 방식이 오랫동안 배겨 있기에 오늘도 기도합니다.저희 가정은
한국에서 금으로 때우고 온 어금니가 올해 빠져서 무척이나 고생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이곳에서 잘한다는 치과 치료를 받고 왔는데 이틀 만에 다시 빠졌는데 이번 미국 의료팀에서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와서 그 부분을 임시로 때워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년에 한국가면 크라운으로 씌우라 합니다. 그때까지 잘 견딜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 선교사는 요즘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아니면 날이 더워서인지 많이 지칩니다. 감기까지 걸려서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호세 가정(율이/ 유주 )를 위해 호은이 미래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입니다.

- 더위에 지치지 않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 물질로 인해 어려움 없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아브코교회 모두목사님이 지치지 않도록
- 주일학교의 안정과 좀 더 많은 사랑의 풍성함이 넘치길
- 그루터기 태권도센터가 복음에 중심이 되도록
- 방송을 통한 복음이 잘 전달되도록
- 호세 가정 율이 유주 건강을 위해 호세 가족 신앙생활을 위해
- 호은이 지치지 않고 교회 생활과 회사생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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