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두번째 드리는 선교 기도회

2/4분기 선교 기도회가 지난 6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에덴홀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매분기당 첫달 첫주에 진행되는 이 기도회는 올해 두 번째로 선교 및 선교자원을 구하는 선교국내 각 팀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선교국의 섬김이들이 마음을 모아 중보함으로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현재 선교국 소속 섬김이 및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자 하는 성도 6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찬양에는 선교훈련팀내 찬양대가 감사함으로 섬겼습니다. 특별히 연휴가 끼어있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성도가 함께 하지 못하여 듬성 듬성 빈자리가 눈에 보였지만, 안승은 목사님이 “하나님께서는 가장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드린 성도들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신다.”는 위트있는 멘트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김현우 목사님은 시편 62편 8절을 가지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토해놓기를 원한다. 그 특권을 남용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는 성숙한 우리가 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회는 1. 감사와 회개. 2. 간구, 3.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 4. 선교잇는 예배와 단기선교팀을 위한 기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구를 위한 기도회 시간이 좋았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흘러 넘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냥 기도회가 좋아서, 선교국의 섬김이는 아니지만, 참석하였다는 김순정 권사님은 ‘코로나 기간에 기도회가 멈추어져 갈급함이 있었는데, 오늘 참석하여 기도하고 말씀 듣는 시간으로 충만해졌다.’고 합니다. 다음 선교 기도회는 9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자 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동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