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7일 오후 선교국에 뜻밖의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선한목자동산교회 남올가 선교사님과 박동원 집사님 입니다. 지난 5월 18일 남올가 선교사님의 남편되시는 노은배 목사님이 위임 4기를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앞두고 소천하셨을 때, 선교국에서는 장례식 위로예배를 주관하고 작은 여러 도움들을 드렸는데, 이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방문하신 것입니다.
선한목자동산교회는 이땅에 근로자로 찾아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키르키즈스탄,타지키스탄 이 다섯개의 나라에서 온 러시안 디아스포라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외국인 자녀들이 방과후에 한국을 조금 더 빨리 알고 빻리 적응하고, 한국문화를 잘 접해서 후에는 글로벌 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5년비자를 가지고 한국으로 일하러오는 러시안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가정교회를 세우거나 섬기는 리더가 되도록 양육하고 있습니다.
고 노은배 목사님은 타교회 부목사님으로 계시다가 러시아선교단체를 통해 안산제일교회 러시안 전도사님으로 계셨던 남올가 전도사님을 만나 결혼하게 되셨고 한대앞역에서 카페교회인 선한목자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개척중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14년 2월에 안산동산교회 중앙아시아예배부와 연합하게 되었고, 2019년 5월 29일 지금의 선한목자동산교회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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