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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 인도에 계신 김바울 협력 선교님의 편지입니다 :)

by zoeoze 2026. 1. 25.
 [ 회복되어 배달 일을 시작한 "소누"] 


지난 11월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쳤던 "소누" 형제가 이제 기브스를 풀고 서서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집안을 위하여 다시 배달 일을 하기 위하여 나갑니다. 소누를 위하여 기도와 후원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소누가 온전히 잘 회복되고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상처와 고통 가운데 있던 이에게 치유의 손길을 더하시고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약함 속에서도 지켜 주시고, 필요한 때마다 위로와 평안을 부어 주신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른쪽 사진설명: 펀잡 모린다 교회 침례식 모습]

     펀잡의 모린다 교회에서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나와 있는 것으로 인하여 직접 가서 침례식을 집례 하지는 못하였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도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주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는 우리 사역자들이 참으로 귀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예수 마시 히 메라 뿌라부 헤. 할렐루야. 아멘(빌2:11)"

[ 럭크나우교회의 어린이 "요나단" ]

럭크나우에 정착한 "부션" 목사님 가정은 잘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요나단"이 새로운 지역에서 물갈이 등으로 배탈 설사를 몇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온라인 ZOOM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오늘부터 청소년 몇명이 기타를 배우러 부션 목사님 집으로 온다고 합니다. 처음 모이는 모임이고 복음을 전 할 예정인데 이 모임이 작은 불씨가 되어 럭크나우 전체를 성령으로 태우는 시발점이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알라하바드에 정착한 "디팍" 전도사님 가정도 열심히 청소년들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번에 소식 드렸던 하반신이 마비된 "니할"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는데 얼마나 빨리 배우고 잘 하는지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꼼짝 못하고 평생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니할에게 디팍 전도사님이 직접 집에 찾아와서 성경과 컴퓨터를 가르치고 기도해 주며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라는 말씀으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 너무 감격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제는 AI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평생을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았던 니할이 세상을 향해서 나와 믿음으로 서 가는 모습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니할에게 중고 노트북과 스마트 폰도 하나 사 줄까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혹시 니할을 위하여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디팍 전도사의 헌신 속에 장애를 넘어 컴퓨터 배움에 도전중인 "니할"]                      

 

  임신 중인 "네하" 사모는 3월 말 전후에 출산 예정인데 만삭이 되어서 움직임도 불편하고 또 주위에 전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남편 밖에 없으니까 조금은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출산 할 때까지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비자는 아직 신청도 못하고 있습니다. 서류가 이전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요구하는 것이 많아서 인도에 부탁을 해 놓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 13년 동안 안식년을 하지 못해서 올해는 그냥 안식년을 할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인도에 워낙 많은 문제들도 걸려 있어서 저희가 한국에 나와 있어 온라인으로 사역을 계속하지만 너무 많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식으로 공개적으로 전달 할 수 없는 깊은 기도 제목들을 매일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가 칭얼대고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결정을 못했지만 2월 초까지 기도한 후에 안식년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번에는 춥기도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한 두번 정도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첫 손녀 예니 ]

 

  저희 손녀 "예니"는 매일 매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안아 보는 손녀라서 그런지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랑 같이 있을 날이 길지 않고 저희가 아이를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서, 사도행전의 베드로와 요한의 말씀이 생각나서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 하나님의 복을 기도 할 수 있는 것 네게 주노니...." 라는 변명으로그냥 매일 아침에 눈뜨면, 그리고 밤에 잠자리 들기 전에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얻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저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신생아 돌보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돈이 많이 드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요즘 젊은 분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라나는 인도의 캠브리지 7인 청년 공동체]

한국에 있으니까 몸은 정말 편한데.... 인도의 우리 성도들 청년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가르치고 하는 것을 못해서 마음이 너무 힘이 듭니다. 이것도 적응 해야 겠죠? 제가 없어도 지난 수요일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하루 종일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인 7명의 청년들의 사진을 보내 와서 "너희들은 19세기 후반의 영국 캠브리지 7인 중국 선교사들과 같다."라고 하면서 온라인으로 캠브리지 7인에 대하여 가르치며 격려하였더니 꼭 그렇게 되겠다고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는 26일은 인도 국경일이라서 공휴일인데 그날도 교회 청소년들이 일일 캠프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제가 차츰 빠지고 자기들 스스로 모든 일을 잘 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한가지 중요하게 기도해 주실 내용이 있는데, 인도 델리에 저희 교단에서 전략적으로 한인 디아스포라 사역의 일환으로 저희 친구 목사님이 개척을 했던 "구르가온 한인 교회"에 담임 목사님을 청빙합니다. 인도에서 정말 중요한 전략적인 역활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현재 청빙 위원회 구성 중이라고 합니다. 영적으로 건강하고 선한 목자로서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요10:11) 있는 목사님이 청빙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한국은 대한이 지나면서 갈수록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넘어지지 않기를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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