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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교지원팀/군선교부

구자윤 선교사 시무교회 '믿음찬 교회' 방문 위로

by 동산선교소식 2023. 11. 15.

*이글은 구자윤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 믿음찬교회 방문후 윤순재 총무 집사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그후에 내가 내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요엘서228)”

 

1114일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구자윤 군선교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믿음찬 교회에 지붕공사에 필요한 경비와 더불어 사역지를 돌아 보기위하여, 장로님,목사님과 임원등 5명이 탐방을 했습니다.

 

선교사님 부부가 반가이 맞이해 주셨고 저희들은 잠시 각자 앉은 자리에서, 기도후 구자윤 선교사님이 파워포인트를 가지고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60 기계화 보병 여단 이라는 것과 더불어 30년 전에 세워진 교회며, 현재 20명 정도 주일 출석하고,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요양원 예배 인도, 5년 전 리모델링한 사실과 국군양주병원 환자 위문 , 3회이상 소외지역 취사반 위병소 의무대 심방 사역 및 지역 교회와 연합 예배 월 1, 전입신병 및 초신자 양육 등 다양한 사역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선교사님께서 얼마나 많은 수고와 헌신과 기도가 있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식사의 교제가 있은 후 인근부대에 위문품 전달겸 잠시 들르게 되었는데, 거기에도 교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교회가 사라질 뻔 하였는데, 상부에서는 자원하는 목사님이 없어서, 목사님을 세울 수 없었고 교회가 문을 닫게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한 부사관의 헌신과 수고로 교회를 지키며 애쓰는 것을 지역교회에서 알게 되었고 선교사님을 통해 지금의 목사님께서 오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그리스도의 편지라, 감동의 시간이었고 그 젊은 부사관이 너무 귀하게 여겨졌고, 교회가 더욱 새롭게 보였습니다.

군사역 현장에도 속히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길 바라며, 귀한 발걸음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갈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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