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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교지원팀/군선교부

구자윤 주은혜 인턴선교사 국내파송선교사로의 전환심의

by 동산선교소식 2023. 8. 31.

827일 오후 12시 국사무실내 회의실에서 구자윤 주은혜 인턴선교사의 전환 심의를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파송심의위원이신 손정식 장로님과 김종배 장로님, 그리고 선교국 임원 1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6월 당회에서 국내선교사 파송 규정이 통과된 이래, 그 첫 번째로 현재 군사역 인턴 선교사 신분인 구자윤 주은혜 선교사의 사역과 상황을 심의하여 국내 선교사로 파송하기 위함입니다. 손정식 장로님은 군 선교 사역은 매일 치열한 영적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 젊은이들에게 복음 전할 귀한 통로인 군 선교가 무너지면 큰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김종배 장로님은 오늘 심의하러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교회에 전반적으로 인식 확산이 필요한 것 같다. 선교국을 중심으로 군선교에 대한 패널들을 초청하여 주제 발표등을 하여 교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는 방법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자윤 선교사는 37년 동안 군부대 부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군교회를 섬기고, 장로 직분을 받았습니다. 23331일 부사관으로 전역한 후에, 234월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현재 전방에 있는 군교회를 순회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구 선교사님은 군대내 교회들의 출석률은 전체병사들의 2~3%로이며, 1000여개의 군교회중에서 군인목사가 담당하는 곳은 180여군데, 나머지는 민간 성직자가 위촉을 받아 군부대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순수 자비량사역이고, 민간교회 파송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역자들의 사역집중에 한계로, 사역과 병사 양육이 어려운 실정이다. 부대원 일천명 중 출석 인원이 15명밖에 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자유로워지면서 예배드리러 오기보다 유튜브나 세상 문화 빠져 사는 장병들이 늘어나고 있고, 군 교회는 텅 비어가고, 가스보일러도 화장실마저 고장나 있어 애가 탄다.“고 말씀하십니다.

 

구 선교사님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역으로는 군교회를 섬기는 것 외에 다락방을 6개 만들어서 10만원의 지원금과 말씀으로 섬기고 있으며, 해군에서 진해에 짓고 있는 손원일 선교센터 기숙사에 입주하는 간부들을 양육하여, 함정에 파송할 계획도 있습니다. 또 열악한 전방부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역한 용사들을 역파송하는 사역을 섬기기 위하여 전역병 선교단체와도 협력하고, 전방 25사단 철책 부대를 섬기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번 전환 심의를 통해서 재정자립도, OOO, OOO, OOO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917일 임시당회를 거쳐 동산교회 국내 선교사로의 파송여부가 결정됩니다. 후원교구는 25교구이며, 후원회장은 O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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