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에서는 22년도 선교훈련학교 기초와 심화과정을 수료한 43여명의 훈련생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국내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선교사님들이 계시는 사역지를 방문하여, 현지인들과 교제하고, 복음도 전하였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길이 막히자, 국내 선교 사역지를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파주 군부대 교회, 태백의 통일선교지 삼수령 센터, 이주민선교 WM센터, 제주도 선교역사지 네 곳으로 정하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선교지로 다녀왔습니다.
[파주 군부대 교회 방문 및 예배]
7월 22일 금요일부터 24일 주일까지 최흥기 집사외 10명이 파주에 있는 군부대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구자윤 군선교사님이 사역했던 영평 교회를 방문하여, 수송대 및 취사반의 군인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믿음과 안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직업군인들을 위해서 준비해 간, 성구 액자 및 위로편지, 그리고 빵을 전달하였습니다. 또 코로나와 MZ세대 군인들의 이탈로 텅비어가는 군인교회를 방문하여 기도하고, 헌금하며 위로하였습니다.
[통일선교 : 태백 선교지 방문]
7월30일 토요일부터 31일 주일까지 조성순 권사외 16명이 태백에서 통일선교를 하시는 신나라 선교사님이 계시는 삼수령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을 이은 삼수점이 바로 태백’이라고 하시며, 이곳을 통하여 성령의 강이 북한으로 흘러가기를 기도한다는 말씀에 훈련생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통일선교를 준비하는 외국인 선교사들, 그리고 함께 같이 갔던 탈북민들과 대화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통일 선교에 대해 알게 되어, 북한땅과 그곳 주민들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주민선교, 베트남예배부]
7월24일, 31일(주일) 2주에 걸쳐 신안산대학내에 있는 WM센터의 베트남 예배부에 이안자 집사외 9명이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어 예배부와 함께 예배드리며, 간증과 나눔을 통해 복음안에서 언어와 피부색은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두가 하나”임을 느꼈습니다. 계속 늘어가는 이주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더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알 수 있도록, 만국의 언어로 성경을 출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유선희집사의 의견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제주도 비전트립]
7월9일 토요일부터 11일 월요일까지 김영도집사외 4명이 제주도로 비전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관광지로만 알던 제주도가 북한 및 동북아시아로 복음을 전하는 전초기지였음을 알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주 극동방송에서 북한 지하 교회로 복음을 전하는 러시아 부부에 대해 들으며, 감동이 되어, 자발적으로 주머니를 털어 헌금도 하였습니다. 이기풍 목사님이 사역하셨던 모슬포교회(이기풍목사 시무), 대정 장로교회 등을 탐방하며, 하나님의 선교역사를 보며 “복음 전도자의 헌신”과 그리스도인으로 바로 세워지는 삶을 결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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