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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파송 정경진 선교사 3월 소식

by 동산선교소식 2025. 4. 2.

2025 3월 소식을 올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영하인 날씨입니다. 이제 낮기온은 자주 영상의 기온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불안한 정치와 큰 산불 소식과 또 미얀마의 강진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는 3월말입니다. 외국에 있다보니 한국 소식을 더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주변 몽골 선생님들이 한국의 안타까운 소식에 더 관심을 갖고 물어보곤 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허은실 선0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ubmk학교는 한국 학기와 같은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보다 새로 입학한 학생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 입국한 선-교사가 늘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어트겅텡게르대학교는 이제 2학기가 마무리 과정 중입니다. 오는 5월이면 1년이 마쳐집니다. 4학년 학생들은 곧 졸업 시험(4)과 졸업식(5)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마무리를 하려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의욕을 잃고 포기하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UBMK 단체사진, 입학식 모습>

 

3월 첫 주 몽골의 설날 차강사르였습니다. 1월 말이었던 한국의 설날과 기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설날의 분위기는 한국과도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주고 받고, 가족과 친척들을 만나러 고향을 찾아가고, 친척집을 분주히 찾아갑니다. 저희 가족도, 몽골 벌더 목-사님의 어머니 가정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여름 비전트립팀 준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 한 팀의 숙소 예약을 마쳤습니다. 아직 여름에 팀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3팀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일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예산안 작성, 그리고 숙소 예약 등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미리 해두지 않으면 원하는 숙소를 선점할 수 없어 곤란해지게 됩니다. 또한 단기팀과 함께하는 도움이 학생들을 선발해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학생들 중에 꼭 하고 싶다며 저에게 부탁하는 학생들이 있어 좋은 열매로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혀 교-회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비전트립팀과 일정기간을 함께하며 예-수님의 문화에 젖어 들어가는 일을 바라보는 느낌은 참으로 감사한 기회입니다.

 

연초부터 교-회를 감시하는 몽골 정부기관(경찰, 출입국관리사무소, 종교담당부)에서 나와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여 비자외 활동하는 일을 적발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저희 집 앞으로 이사 온 친한 선-교사님 가정도 여느 주-일과 같이 아침 일찍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낯선 3명이 들어와 무작정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일찍 온 성-도가 그들에게 여기는 예-배하는 곳이고, -배를 섬기는 사람은 “000 목사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날 기/도제목을 나눴는데 이런 일로 몽골에서 추방을 당하더라도 두려운 것은 없는데, 남겨진 성-도들과 이제껏 해왔던 일들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습니다. 며칠 뒤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같은 교단 몽골 목-사님께 들은 이야기는 그런 활동들이 모두 불법(건물주의 동의 없이 촬영, 영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담당자와도 통화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몽골에 계신 선-교사가 종교비자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몽골 정부기관에서 신청해도 내주지 않을뿐더러, 기존에 있던 종교비자도 취소/축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같지만 이곳에서 지혜롭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후원하고 있는 몽골 청년 나란바 소식 전합니다. 설날 연휴동안 몽골 북쪽 흡스골이라는 지역으로 가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왔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다시 중국 내몽골로 들어가 지역교-회를 돕고 그곳에서 일이 생길 때 마다 돈을 벌기도 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한국 선0교사가) 할 수 없는 곳에서 몽골 젊은 청년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0나님을 봅니다. 나란바를 위해 두 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후원하고 있는 몽골 청년 나란바 소식 전합니다. 설날 연휴동안 몽골 북쪽 흡스골이라는 지역으로 가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왔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다시 중국 내몽골로 들어가 지역교-회를 돕고 그곳에서 일이 생길 때 마다 돈을 벌기도 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한국 선0교사가) 할 수 없는 곳에서 몽골 젊은 청년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0나님을 봅니다. 나란바를 위해 두 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후원하고 있는 몽골 청년 나란바 소식 전합니다. 설날 연휴동안 몽골 북쪽 흡스골이라는 지역으로 가서 좋은 소식을 전하고 왔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다시 중국 내몽골로 들어가 지역교-회를 돕고 그곳에서 일이 생길 때 마다 돈을 벌기도 하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한국 선0교사가) 할 수 없는 곳에서 몽골 젊은 청년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0나님을 봅니다. 나란바를 위해 두 손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몽골은 1년에 한번 내는 자동차 세금이 3배 늘어났습니다. 자동차 세금만 그랬으면 좋겠는데 전기세, 아파트 관리비, 물가, 학비..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에 갔을 때도 경기가 안좋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경제상황도, 한국의 정치상황도, 세계에 곳곳에 일어나는 자연 재해도..터널같은 겨울을 지나는 듯합니다.

그러함에도 우리가 소망을 둘 곳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여전히, 여전히

"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편42:5)  

2025 3 31

빚진자 정경진, 허은실. 정 원, 정온유 올림

 

1. 처음 부르심,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배운대로 살도록 하소서.

2. 어트겅텡게르대학 안에 기/독 학생회와 영적 제자를 만날 수 있도록.

3. 가정 안에 영육이 강건하여지기를, 자녀들이(정원-2학년, 정온유 고2학년)원하는 미래를 꿈꾸고, 이웃을 섬기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족은 2010 5월 몽골에 와서 현재까지 저는 몽골 대학에서, 아내는 몽골선-교사자녀학교에서 평신도 전문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의 생활비를 교/회와 단체, 개인의 후원에 의존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학비와 주거비와 식비,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고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이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됩니다. 매월 현지 소식과 복음의 기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도 편지와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mail : peter0820@hanmail.net      kakao talk : peter0437
전화 : 976)9100-4358, 010-7934-4358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00-884-094 예금주 정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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