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에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열방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턴선교사’ 사역 제도가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단단해진 믿음과 사명감으로, 선교의 초석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난 2월 7일 선교국에서는 대학교구 소속의 이한빈 자매를
C국에 인턴선교사로 파송하는 예배가 있었습니다.
이 자매는 C국에서 대학 캠퍼스를 개척하여,
셀모임을 일구고, 셀리더를 세우는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코로나19도 막을수 없는 학원복음화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당찬 이 자매를 만나보았습니다.
모태신앙이었던 이 자매는 중학교 2학년 때,
중등부 태국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비전트립 준비를 위해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이 그의 삶을 이끌어오셨고,
앞으로도 이끌어 가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리고 말씀과 훈련을 받으며,
‘교육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캠퍼스 선교를 준비하던 중,
작년 12월 말쯤 CCC 본부로부터 코로나로 인해
필리핀이 아닌 C 국으로 선교를 가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도,
이상하리만큼 겁이 나거나, 두려움보다는 평안을 느꼈고, 감사의 고백이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C 국으로 인도하시는 게 더 선명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기도와 재정으로 동참해달라는 요청에,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100명 이상의 동역자를 채워주시며 응원하여주셨습니다.
26일 출국하는 이 자매에게는 세 가지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도,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예배를 올리기,
두 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C 국 땅에 전하기,
세 번째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기입니다.
‘선교는 이미 승리한 전쟁을 마무리 짓는 사역이다.’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C 국은 국가의 종교탄압이 심해,
복음이 초기화된 상태이지만,
그곳에서 승리할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기에,
이 자매를 통한 많은 선교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믿고 기도합니다.
선교국에서 인턴선교사로 파송식
이한빈 자매
중등부시절 태국비전트립에서 현지아이들과 함께
WM센터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는 모습
안양CCC에서 선교훈련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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