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재 치과의들의 치과의료 선교를 위한 장소 제공 및 협조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알이랑 선교센터(대표 김종흥 목사)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치과의료 선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남 소재 치과의료선교회(Demtal Mission for Christ, DMC)에서 참여한 의사 15명과 간호사 20명이 함께하여, 다문화가정의 치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의료진은 검진과 스케일링, 그리고 작은 신경치료까지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오전에는 30명, 오후에는 25명을 대상으로 시간당 10명씩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철저한 계획 아래 효율적인 진료가 이루어졌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인등이 치과진료를 받기위해 알이랑 센터에 모였습니다.

이번 치과선교에 참여한 남세진 선생님은 "치과의료 선교는 그동안 매년 여름 해외로 파송되던 선교활동이었지만, 올해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국내에서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 지역으로 내려와서 선교활동을 하게되었다."라고 말합니다. 남 선생님은 또한 "아직 계획에는 없지만, 내년에도 안산 지역에서의 선교 활동을 고려해 보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산 지역의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거운 장비들을 챙겨오셔서 헌신적으로 임한 의료진들에게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진료가 끝난시간 저녁시간과 토요일은 동산교회 복지관 9층에서 예배와 수련회를 드릴예정이라고 합니다. 알이랑 김종흥 목사님은 이번에 와서 진료를 받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인들이 대부분이며, 믿지않은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치과의료 선교가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치과의료 선교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는 본당 교육관 9층에서 최과의료인 학생 선교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임헌상 선교국장님이 예배에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