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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편지

키르키즈스탄 선성수 선교사 기도제목

by 동산선교소식 2024. 7. 30.

샬롬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점점 무더운 날씨 속에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키르기즈는 감사하게도 작년보단 무더위가 덜합니다.
작년에 못가진 안식년을 한국에서 가지는 동안  홀로계신 어머니의 이사를 돕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이사를 돕고 좀 휴식을 취하며 올여름 있을 복음캠프를 한국팀과 준비해야겠다 계획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팔이 골절되어 긴급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생긴 일이라 당황되었지만 여러 기도의 손길들이 모여 수술도 잘되었고 지금은 회복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7월6일 올여름 코이노니아 미션팀과 함께사역하는 복음캠프 (7월27일-8월1일)준비와 여러 행정적인 일로 인해 안식년 중이지만 한달간 키르기즈로 출국하였습니다.
8월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어머니 간병과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작년 복음캠프를 진행할때도 준비과정부터 몸이 많이 아프고 여러 지치고 힘든 일들이 있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여러방해들이 생겨 복음캠프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을보면 하나님께서 복음의 불모지인 키르기즈스탄 청소년들의 심령에 복음을 전하는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가 키르기즈에 도착하는 밤에는 제자 바크르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바크르가 캠프에 관심을 보였는데 참석하여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길 간구하였는데 참석 하기로 결정하였고 또다른 제자 엘리아나와 아이잔도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세영혼이 이번 기회에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외 토크목을 비롯하여 근처 여러지역의 50명의 불신자 무슬림 청소년들이 모입니다.
복음을 들을때 성령께서 강력히 역사하여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현지교사 10명과 코이노니아 미션팀 20명이 이 아이들을 잘 섬기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길 간구합니다.

저희와 키르기즈스탄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정과 속하신 모든곳에 차고 넘치길 간구드립니다.

기도제목-
1.복음캠프 준비가 한국팀과 키르팀 모두 잘 준비되도록
2.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을 품으며 각사람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은혜가 넘치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구원사역을 보며 찬양 올리도록
3.바크르,아이잔,엘리아나 외 50명의 청소년들이 복음에 열린마음을 갖고 받아들아도록
4.캠프에서 어떤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5.어머니가 빨리 잘 회복되고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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