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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선교지원팀/군선교부

익산 충용대교회와 강원도 화천 다메섹 광현교회 진중세례식에 다녀왔습니다.

by 동산선교소식 2023. 6. 26.

* 이글은 군선교담당 허은성 목사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선교국에서는 전라북도 익산 충용대교회와 강원도 화천 다메섹광현교회 진중세례식에 참여했습니다. 은퇴하신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들 42명이 자원봉사자로 섬겨주셨습니다. 찬양으로 섬기는 집사님과 청년들의 헌신이 군 장병들이 참여한 예배 현장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찬양과 예배, 세례식 후에 안아주고 기도해주던 섬김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처음 세례 받는 장병들의 마음에 남았을 것 입니다. 현재 안산동산교회는 군 교회 지원과 진중세례 지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안산동산교회 협력 선교사로 군선교 사역을 섬기시는 구자윤목사님을 통해 지속적인 전도와 양육, 교회 협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군 복무중인 청년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그분의 청년으로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청년 복음화 비율이 2~3%가 채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군인 선교에 희망을 가지는 것은 최소 10% 이상의 청년들이 군 교회에 출석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도 있습니다. 2022년에는 육군 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여 권고로 인한 소송이 있었습니다. '훈련소 내 종교행사 참석 강제는 위헌'이라는 헌법 재판소의 판결 사례가 있었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위헌 판결 이유는 "신앙을 가지지 않을 자유와 종교적 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자유를 제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에는 '종교를 선전하고 새로운 신자를 규합하기 위한 선교의 자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 말씀처럼 신중하고 순수하게 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선교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군 세례를 위해 군인들과 관계성을 가진 군인교회는 전도와 세례운동에 집중하고, 일반교회는 기도와 물질 후원에 힘쓰며, 군선교연합회는 세례 받은 군인신자를 일반교회와 연결시키는 균형감 있는 역할 분담을 부탁합니다. 코로나와 정책 변화로 인해 군인교회 수축, 군장병들의 생활수준 향상, 종교생활 권유 제한에 따른 군 교회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들은 군 교회와 연합하여 진중세례와 후원과 기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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