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편지

몽골에서 11월 소식올립니다(정경진, 허은실) | 4

동산선교소식 2024. 12. 2. 12:06

몽골 반석교회의 세례식

 

 * 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몽골내대학 한국어과 체육대회에서 여학생 배구대회에서 1등, 줄다리기에서 2등

 

* 몽골 한인 선-교사회 임원 선출, 허은실 선교사 찬양팀으로 섬김

 

11월 첫째주 몽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시는 송00교수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몽골 최초로 국립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던 선생님이셨습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 2분도 그 선생님의 제자일 정도로 영향력 있던 교수님이었습니다. 돌아가시기 3일전 통화를 드렸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습니다. 몽골 안에서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하게 하기 위해 몽골 교육부와 한국대사관에서 열심히 다리 역할을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그 일을 끝마치지 못하시고 그렇게 가셨습니다. 

삶과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 없는 인생의 의미, 또 그렇게 예-수 믿는 제자를 핍박하셨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사람들의 평가 보다는 하-나님이 우리를 평가하실 때 어떻게 평가하실까 두렵습니다.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 딤후 1:10>